대한적십자사는 9일 "배우 김선호가 지난 8일 생일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세계적십자의 날'임과 동시에, 김선호의 생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선호는 "항상 함께해 주는 팬클럽 '선호하다' 덕분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올 수 있었다.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 배우와 팬들이 함께 전한 따뜻한 마음이 청년들의 자립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선호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2021년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2023년과 2024년에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또 올해 초에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