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tvN ‘핸썸가이즈’에서 최다니엘과 김동현이 웃음 폭탄 케미를 터뜨렸다.
지난 8일 방송된 ‘핸썸가이즈’에서 배우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잠실 맛집 탐방에 나섰다.
특히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최다니엘과 김동현의 ‘IQ 대결’이다. 최다니엘이 “내 IQ는 135에서 140 사이다. 인텔리전트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나도 IQ 검사하면 140 나온다”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의 기싸움을 보던 멤버들은 “IQ를 왜 본인이 판단하냐?”, “누가 IQ로 배팅하냐?”며 폭소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식사를 앞두고 자존심을 건 지능 대결에 돌입했다.
최다니엘은 족발 덮밥을 얻어먹기 위해 하지만 속담 이어 말하기 퀴즈에 도전했다. 그러나 그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안심한다”라는 말도 안 되는 오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다니엘은 ‘신구 성대모사’, ‘옹박 개인기’까지 아낌없이 쏟아내며 온몸 예능을 선보였다. 그는 멤버들의 요구대로 식당 밖부터 옹박 흉내를 내며 등장해 잠실 한복판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동현도 감자탕을 얻어먹기 위해 ‘코리안 옹박’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들의 자존심 대결은 저녁 메뉴인 킹크랩 식당에서 절정에 달했다. 게임에서 이긴 최다니엘은 큼직한 킹크랩 다리를 혼자 먹으며 김동현을 약 올렸다. 그는 일부러 작은 조각을 줄 듯 말 듯 장난을 쳐 김동현의 분노를 유발했다. 결국 최다니엘은 조각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저질러 김동현에게 초크로 응징을 당했다.
식사 내내 웃음을 책임졌던 최다니엘은 유독 ‘밥값’과 악연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밥값 내기 퀴즈’에서 김동현을 꺾으며 마침내 계산 지옥에서 벗어났다. 최다니엘은 끝까지 “이게 바로 진짜 인텔리전트다”라는 말로 끝까지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핸썸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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