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윤경호가 ‘2025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신스틸러)’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지난 8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윤경호가 인물·문화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신스틸러)’ 상을 받게 됐다. 해당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컨설팅 기관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BCLI’를 바탕으로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앞서 윤경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남자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중증외상센터’에서 윤경호는 고스펙에 아부에도 능한 사회생활 만렙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을 연기했다. 그는 밉상으로 비칠 수 있는 인물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승화시켜 섬세하고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극 중 ‘유림핑’, ‘항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특유의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더하여 이번 소비자 조사를 통해 연기력과 대중의 신뢰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독보적 연기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다시금 실감나는 대목이다.
이에 맡은 역할마다 자신만의 색으로 재창조하며 깊고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윤경호의 추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윤경호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E채널 예능 ‘류학생 어남선’과 오는 7월 전국 개봉을 앞둔 영화 ‘좀비딸’로 대중과 만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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