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롤링, 흑인 배우 해고 루머에 "신념 차이로 누굴 자르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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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롤링, 흑인 배우 해고 루머에 "신념 차이로 누굴 자르진 않아"

iMBC 연예 2025-05-09 00:14:00 신고

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드라마 캐스팅 논란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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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롤링은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 기사를 공유하며 "난 이번 시리즈에서 어떤 배우를 해고할 권한이 없으며, 설사 그런 권한이 있다 하더라도 누군가를 해고하진 않을 거다. 나와 신념이 다르다 해서 누구의 일자리를 뺏거나 생계를 뺏는 일은 없다"라고 밝혔다.

HBO는 앞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화되는 '해리포터'의 첫 번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여기엔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던 파파 에시두도 있어 시선을 끌었다. 그와는 달리 J.K.롤링은 최근 영국 대법원이 '트랜스젠더 여성은 법적으로 여성이 아니며, 트랜스젠더 남성도 법적으로 남성이 아니다'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기 때문. 이에 일각에서는 신념 차이로 인해 파파 에시두가 잘리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으나 J.K. 롤링이 이를 직접적으로 반박하며 일단락되게 됐다.

한편 HBO가 공개한 첫 번째 캐스팅 라인업에 따르면 영화 '콘클라베'와 드라마 '더 크라운'으로 유명한 존 리스고가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 역을 연기하며, '텀블위즈'의 자넷 맥티어가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를 맡는다.

또 '아이 메이 데스트로이 유'의 파파 에시두가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닉 프로스트가 해그리드 역으로 분한다. 다만 아직 세 주인공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연기할 배우는 공개되지 않았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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