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42)가 결혼 생활 중 권태기를 겪은 경험을 털어놓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는 '더 맛있는 인천' 2탄으로 꾸며진다.
이현이가 먹친구로 등장해 방송인 전현무,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거침없는 먹방(먹는 방송)을 펼친다.
이날 세 사람은 각자 '픽' 해온 인천 3대 닭강정을 맛보며 최고의 맛을 가린다.
이후 전현무는 "인천하면 떠오르는 게 뭐냐"며 다음 코스를 언급한다. 이현이는 "차이나타운"이라고 정답을 외친다.
전현무는 "맞다. 그런데 지금 가려는 맛집은 차이나타운에 없다"고 밝혔다.
"화교 부부가 하루에 단 4시간만 운영하는 정통 중국 음식 맛집"이라며 소셜미디어(SNS)를 강타한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이어 세 사람은 해당 식당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현이는 "난 29세에 결혼해서 벌써 결혼 13년 차"라며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가 "남편이 '전현무 닮은꼴'로 화제던데?"라고 묻자, 이현이는 "그렇다. (남편도) 시츄 계열이다"라고 인정한다.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 만남 일화도 밝힌다. "나를 포함한 모델 4명과 대기업 사원 4명이 만나 미팅을 했었다"며 "그 자리에서 남편이 첫인상 선택에서 제일 예쁜 친구를 제치고 날 골랐다"고 회상하고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이현이는 달달했던 시절과 전혀 다른 권태기도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둘째 아이를 낳고 (권태기가) 극심했다"며 "남편 베개를 막 때릴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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