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분위기도 최상이고 경기력도 확실히 올라와 있다"
[AP신문 = 박수연 기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배고파' 팀의 '아칸(AKaN)' 김민욱 선수가 국제 대회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8'을 두고 이 같이 전했다.
아칸은 8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PGS 7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게임 흐름과 운영방식을 알 수 있었다"며, 첫 PGS 출전부터 파이널까지 오른 경험의 의미를 되짚었다.
배고파는 앞서 지난 4일 중국 상하이 VSPO 스튜디오에서 막을 내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GS 7'에서 최종 합계 83점(44킬)으로 11위를 차지했다. 비록 서부 리그(1위~8위)에 이름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지만, 한국 아마추어 팀 최초로 PGS에 진출한 데 이어, 그랜드 파이널 묻대까지 나서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특히, 아칸은 박프로(Parkpro·박혜성)와 더불어 프로 경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버금가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에, 아칸은 "팀원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겸손함을 보였다.
다만, 아칸은 팀 경기력과 관련해 "PGS 7에서는 수비적인 색채가 강했다"며, "이는 분명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팀원들과 피드백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PGS 8에서 더 나은 플레이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 상금 30만달러(약 4억2000만원)가 걸린 PGS 8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VSPO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배고파는 또 다른 한국 팀인 DN 프릭스, T1과 함께 B그룹에 편성돼 개막일 '죽음의 조'로 불리는 A그룹과의 일전에 나선다.
또 이번 대회는 매 경기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부터 배그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숲),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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