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제맘' 정주리, 임신 중 심각했던 생활고…"연금·보험료도 못내"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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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제맘' 정주리, 임신 중 심각했던 생활고…"연금·보험료도 못내" (관종언니)

엑스포츠뉴스 2025-05-08 21:1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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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정주리가 과거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했다.

8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휘어잡는 유부녀 개그우먼 4명의 아찔한 49금 토크 (미친수위)'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김미려, 심진화, 정주리, 이경분에게 "최저 수입과 최고 수입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질문했고, 정주리는 "최저는 0원이지"라며 단박에 답변했다.

정주리는 임신 중 수입이 0원인 적이 있었다고. 이어 "이전 수입이 많이 잡혀있다 보니 국민연금과 건강 보험료가 올라가 있더라. 2년 전 껀데 수입이 없어서 전화로 울었다. '저 지금 수입이 없는데요. 통장에 돈이 없는데' 하고"라며 6개월간 연금과 보험료까지 중단해야 했던 어려움 고백했다.



이지혜도 "나도 겪었다. 샵 때"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고, 심진화는 "최악은 월세 못 낼 때. 월세 못 내서 주인아저씨가 똑똑똑똑 하지 않냐. 없는 척하려고 아침부터 집주인 할아버지 잘 때까지 TV도 못 켜뒀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지혜는 "울지마 진화야"라며 "지금 행복하니까. 그런 적이 있었어"라며 위로를 건넸고, 이후 심진화가 태리와 엘리의 용돈을 챙겨준 것을 자랑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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