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석진’ BTS 진, 원테이크 격투 신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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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석진’ BTS 진, 원테이크 격투 신 완벽 소화

스타패션 2025-05-08 16:1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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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이번엔 액션 배우로 변신했다. 무대 위 감성 보컬에서 와이어를 타고 날아오르는 영화 같은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예능 ‘달려라 석진’ 33화는 진의 액션 연기 도전을 담았다. 영상 시작부터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검정 수트를 입고 어딘가로 끌려가는 진의 모습은 마치 첩보 액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긴장감 넘치는 서사의 끝에 도착한 곳은 ‘액션 스쿨’이었다. 이곳에서 진은 한국 무술감독계의 전설 정두홍과 마주했다.

현장에서 펼쳐진 스턴트 시범에 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고난도 동작이 이어질수록 그의 표정엔 걱정이 스쳤다. 그러나 막상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의 진가는 곧 드러났다. 빠른 이해력과 민첩한 동작으로 기본기를 차근차근 익혔고, 두려움보다 집중력이 앞섰다. 특히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공중에서 회전하는 장면은 보는 이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불과 몇 번의 연습 만에 완성도 높은 동작을 구현해낸 진의 실전에 가까운 자세에 정두홍 감독은 “생각 이상이다. 정말 잘한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본격적인 연습 이후엔 원테이크 액션 신에 도전했다. 스턴트 배우들과의 합을 맞추며 타이밍, 동선, 리액션까지 꼼꼼히 조율했고, 촬영장엔 묵직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짧은 시간 안에 순식간에 몰입한 진은 대사 한 마디 없이 몸짓과 표정만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복부를 맞고도 흔들림 없는 자세, 타격과 회피를 동시에 계산한 동작은 초보자라고는 믿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촬영이 끝나자 현장엔 자연스럽게 박수가 터졌다. 진의 눈빛엔 뿌듯함이 제작진의 얼굴엔 놀라움이 번졌다. 정두홍 감독은 다시 한 번 “몸을 쓸 줄 안다. 기본기가 있다”고 평가하며 “이대로 영화 해도 되겠다”고 호평했다. 진 또한 “처음엔 무서웠지만 점점 재미있어졌다. 다치지 않게 하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방송 직후 SNS에는 “진짜 액션영화 한 편 본 느낌”, “진 연기 데뷔 언제 하냐”, “이제는 영화도 접수하려나”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영상 클립을 공유하며 “차세대 K-액션 스타”라며 호응했다.

이번 ‘달려라 석진’은 단순한 예능 콘텐츠를 넘어 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무대였다. 가벼운 웃음 대신 진지한 도전과 성장으로 채워진 30분은 그의 진심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진은 다음 화에서 그룹 위너의 강승윤과 함께 태권도에 도전할 예정이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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