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모발이식에 이어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 후기를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노유민은 인스타그램에 "맨날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눈 밑 지방 재배치하고 인상이 부드러워지고 10년이 젊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노유민은 눈 밑 지방 재배치 하기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들을 올렸다.
노유민은 "40살이 넘어가니 눈 밑이 꺼져 피곤해 보인다"며 "메이크업을 한다던지 공연을 한다고 하면 여기(눈 밑)를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세월의 흔적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많은 분이 생각 하시는데 이번에 이 시술로 조금 더 젊어질 수 있다면"이라며 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시술 직후 노유민은 눈 밑에 큰 밴드를 붙인 사진을 넣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시술 부위가 아무는 모습도 보여줬다.
노유민은 "시술을 받고 나서 벌써 7개월이 넘었다"며 "이번에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하고 나니까 (카페) 손님들에게도 인상이 부드러워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10년이 젊어 보인다'는 소리 들은 순간 너무 잘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요즘 민증 검사도 자꾸 받는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난달에도 노유민은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 2500모 받고 고민 해결했습니다"라며 모발이식 수술 후 더욱 풍성해진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한편 노유민은 1996년 이성진·천명훈이 결성한 듀오 '하모하모'가 모태인 NRG는 5인조로 1997년 1집 '뉴 래디언시 그룹(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했다.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를 끈 원조 한류그룹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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