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한 마리만 안 먹잖아” 5만원 간장게장 사달라는 히밥에게 정지선 셰프가 한 말(토밥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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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한 마리만 안 먹잖아” 5만원 간장게장 사달라는 히밥에게 정지선 셰프가 한 말(토밥쏜다2)

스포츠동아 2025-05-08 14:4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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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레전드’ 히밥이 E채널 유튜브 ‘E밥세끼’ 채널의 ‘토요일은 밥이 쏜다 시즌2’(이하 토밥쏜다2)에서 매주 ‘밥친구’를 구하는 데 도전하며 스타 지인들을 유혹(?)하는 작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5월 10일 공개될 ‘토밥쏜다2’에서는 히밥이 지인을 데려오면 ‘밥친구’ 섭외 면제라는 제작진의 조건에 맞춰 ‘부산 오빠’ 이대호를 소환한다. 히밥은 “오빠, 우대갈비 사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유혹을 건넸고, 이대호는 곧바로 승낙해 히밥의 ‘마성녀’ 명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우대갈비의 날’은 약속이 겹쳐 아쉽게도 불발됐다.

히밥의 다음 타깃은 정지선 셰프였다. 히밥은 “게장 한 마리에 5만원 한다. 사달라. 한 마리가 엄청 크다”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돈은 네가 더 많이 벌지 않냐, 넌 한 마리만 안 먹지 않냐”고 농담 섞인 일침을 날렸다.

그럼에도 정지선 셰프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함께 간장게장 집으로 향했다. 히밥은 속이 꽉 찬 암게로 만든 간장게장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 본능을 발휘했다. 게장으로 만족하지 못한 히밥은 “요즘 새롭게 만드는 딤섬 없냐”며 정지선 셰프를 슬쩍 떠보기도 했다. 정지선 셰프는 “신메뉴로 싹 다 바꿀 거라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고 답했고, 히밥은 “저 시식회 때 초대해 주면 안 되냐”며 은근한 ‘플러팅’을 이어갔다.

히밥의 ‘정지선표’ 딤섬을 향한 구애 작전과 정지선 셰프의 리얼 반응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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