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A, 세대를 넘어 흐르는 회화의 선율... ‘유영하는 선(線)’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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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A, 세대를 넘어 흐르는 회화의 선율... ‘유영하는 선(線)’ 개최

문화매거진 2025-05-08 14:02:31 신고

▲ S2A, '유영하는 선' 포스터  
▲ S2A, '유영하는 선'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서로 다른 세대의 여성 화가 네 명이 그려낸 회화 속 ‘선(線)’의 세계가 한자리에 모인다.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 S2A는 ‘유영하는 선(Floating Lines)’ 전시를 8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S2A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 박인경, Danse, 2024, Ink on Paper, 25x25 cm / 사진: S2A 제공
▲ 박인경, Danse, 2024, Ink on Paper, 25x25 cm / 사진: S2A 제공


이번 전시는 박인경(1926), 차명희(1947), 김미영(1984), 엄유정(1985) 네 명의 여성 화가가 중심이 되어 ‘선’을 주제로 한 작업들을 세대 간 연속성과 차이의 맥락 속에서 조망한다.

▲ 차명희, 생성의 숲, 2017, Acrylic, charcoal on canvas, 227x182cm / 사진:  S2A 제공 
▲ 차명희, 생성의 숲, 2017, Acrylic, charcoal on canvas, 227x182cm / 사진:  S2A 제공 


‘선’은 이들에게 단순한 조형 언어를 넘어 회화의 중심 구조이자 미적 질서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다. 1세대 여성 화가 박인경의 수묵 추상은 동양화의 전통성과 서구 추상의 조형성을 아우르며, 차명희는 목탄과 아크릴을 활용한 반복적 드로잉을 통해 존재의 흔적을 기록한다. 김미영은 일상의 감각을 따뜻한 색채와 리드미컬한 붓질로 표현하고, 엄유정은 유기적인 형태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대상의 이면을 선과 색으로 구현한다.

▲ 김미영, Snow Ball, 2023, Oil on linen, 210x180 cm / 사진: S2A 제공 
▲ 김미영, Snow Ball, 2023, Oil on linen, 210x180 cm / 사진: S2A 제공 


전시는 각 작가의 독자적인 회화 언어와 표현 방식을 통해 ‘선’이 지닌 자유로움과 해방성, 그리고 유연한 감각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고전 수묵의 정신성과 서양 추상의 조우를 담은 박인경의 작품은, 회화사에서 덜 조명되어온 여성 작가의 작업과 드로잉의 미학에 주목하는 본 전시의 기획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 엄유정, Balloon Vine, 2021, Gouache and acrylic on canvas, 163x130 cm / 사진: S2A 제공
▲ 엄유정, Balloon Vine, 2021, Gouache and acrylic on canvas, 163x130 cm / 사진: S2A 제공


S2A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선’이라는 조형 언어가 세대를 초월해 어떻게 유영하며, 각 작가의 손끝에서 어떻게 다른 감각과 의미로 펼쳐지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선’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매개로 한 네 작가의 감각적 연속성과 조형적 차이를 생생히 체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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