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MBC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과 SBS 드라마 ‘사계의 봄’이 나란히 시청률 0%대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바니와 오빠들’은 첫 방송에서 1.3%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2회 만에 0%대로 떨어진 뒤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첫 연애의 흑역사 이후 새로운 인연에 휘말리는 바니(노정의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이틴 로맨스를 그리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바니와 오빠들’은 3회에서 한때 1.5%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가 이어져 6회와 7회는 각각 0.9%, 0.8%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풋풋한 배우 조합과 웹툰 팬층에 기대를 걸었지만, 현재까지는 반응이 미미한 상황이다.
SBS 청춘 음악 드라마 ‘사계의 봄’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1.4%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2회 방송에서 0%대 시청률로 급락하며 초반부터 부진을 겪고 있다.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의 멤버 사계(하유준 분)가 팀에서 퇴출당한 후, 대학 생활 중 김봄(박지후 분)을 만나 재기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로, 음악과 로맨스를 결합한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았지만 큰 힘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젊은 층을 겨냥한 로맨스물로 출발했지만, 시청률 정체와 더불어 뚜렷한 반전 요소가 없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SBS ‘사계의 봄’ 포스터, MBC ‘바니와 오빠들’ 포스터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