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20년 지기' 강은비 결혼식서 깜짝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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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20년 지기' 강은비 결혼식서 깜짝 축가

모두서치 2025-05-07 23:1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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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방송인 박슬기(39)가 배우 강은비(39·주미진)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슬기는 지난 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조선의 사랑꾼' 보시고 연락 많이 주셨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몽정기 2'가 19살 때 찍은 작품이니 은비를 안 지 벌써 20년이 넘었어요. 뭔 얘기만 하면 꺄르르 웃던 참 좋은 친구 은비"라고 덧붙였다.

박슬기는 "온통 재미있었던 기억뿐이야. 나이도 동갑이고 교복 입고 촬영하니까 할 얘기도 많고 그치?"라며 강은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준필님의 도움으로 노래 선물로 축하 인사를 할 수 있어 참 좋았다. 다시 한번 너무너무 축하해. 그리고 내가 애정하는 변서방이 준필님 친동생이라니 진짜 놀라 자빠질 뻔. 꼭 같이 만나?"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과 영상에는 강은비 부부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강은비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강은비는 박슬기와 손하트로 반가운 마음도 드러냈다.

강은비는 변준필과 지난달 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7년 열애 끝에 부부 연을 맺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강은비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앞서 강은비는 결혼식 때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이 박슬기라고 밝혔으나, 강은비는 "단절하고 산 세월이 길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준필은 강은비 몰래 박슬기에게 청첩장을 건넸고, 결혼식 당일 박슬기는 축가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강은비는 감동받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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