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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한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막을 내린 ‘2025 젊은안무자창작공연’에서 최민욱이 안무한 ‘구원’이 최고 영예인 최우수안무자상을 받았다.
최민욱의 ‘구원’은 ‘홀로 서있는 생명도 그 시작은 어미의 희생을 통한 마음이었다는 근본적 아름다움과 모든 이는 서로를 구원하고 있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수상과 함께 서울무용제 ‘열정춤판’, 2026년 시애틀 페스티벌 공식 초청 및 숙소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최민욱은 “공연 직전까지도 긴장감에 울었다 웃었다를 반복했지만 무사히 작품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함께 무대를 완성해준 권미정 무용수와 무대를 잘 완성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준 스태프들한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안무자상(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이사장상)은 박주환이 안무한 ‘무언의 삼각형’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상은 김재원이 안무한 ‘생각 조종자들’이 차지했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젊은 안무자에게 독창적이고 고유한 세계관을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경연대회다.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했다.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단발성 발표를 넘어 젊은 창작자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무용협회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수정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장은 “올해 참여한 12명의 젊은 안무자들은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이며 안무자로서의 다음 단계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이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진 안무자들의 창작 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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