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형 기대작부터 인디 타이틀까지 포트폴리오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제공=카카오게임즈)
먼저,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로 선보이는 오픈월드 액션 RPG다. ‘시간’ 조작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과 소울라이크를 연상케 하는 액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진행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서는 11시간 20분의 평균 플레이타임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게임은 올해 상반기 중 스팀 플랫폼을 통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에서의 모험과 클래스 별로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등 초반 핵심 콘텐츠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테스트 일정은 이달 내 공개될 예정이다.
‘가디스오더’는 수동 조작과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으로 액션 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특히 2022년도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이후, 레트로 감성에 현대적인 조작감을 더한 완성도로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며 기대감을 키워왔다. 올해 1분기에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FGT를 실시해, ▲캐릭터 고유의 전투 스타일 ▲수동 전투의 타격감 ▲전투-수집 간의 밸런스를 만족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작품은 올해 3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 주요 국가뿐 아니라, 수동 조작 기반 게임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북미·유럽 서구권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높다는 점이 주목된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장르의 인디 게임이다.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게임은 작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됐다. 당시 해외 미디어로부터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익숙한 장르에 중세 유럽이라는 세계관을 더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임은 지난 4월 약 9분 분량의 고퀄리티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모았다. 해당 영상은 IGN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80만뷰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형지물을 활용한 입체적 게임 플레이, 탁월한 연출, 긴장감을 더하는 사운드와 그래픽이 어우러져 몰입감 있는 세계관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대형 MMORPG ‘프로젝트 Q’, ‘아키에이지’ 세계관을 계승해 액션 RPG로 개발 중인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차기 라인업을 다각도로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이용자층을 타깃으로 장르적 외연을 대폭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을 통해 틈새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고, 글로벌 전역에서 라인업을 차곡차곡 쌓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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