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대신 마시면 좋은 음료가 있다.
바로, 탄산수다. 탄산수는 이산화탄소가 용해돼 이온화된 물로, '스파클링 워터(sparkling water)', '클럽 소다(club soda)', '피즈 워터(fizz water)' 등으로 불린다. 탄산수는 과거엔 기호 음료로 소비되었지만, 최근에는 건강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콜라 대신 '이 음료' 마셔보세요
탄산수는 전통적으로 탄산광천에서 용출되는 음용수나 전통의학의 약수로 사용돼 왔다. 비만, 당뇨병 등 영양 과잉에 따른 대사질환이 만연한 오늘날에는 탄산음료의 높은 당분과 열량을 피하기 위한 대체재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탄산수 속의 이산화탄소는 입안의 점막을 자극해, 침 분비를 촉진하고 침 속의 소화 효소가 장과 위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를 돕는다. 또한 이산화탄소로 인해 포만감이 느껴져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며, 공복에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탄산수는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몸속 독소를 빼주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물을 마실 때와 마찬가지로 수분 공급도 된다. 아울러,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돼,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미네랄 탄산수에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이는 근육 경련을 완화시켜주고, 신경을 안정시켜 피로를 풀어주는 데에 좋다. 운동 후 피로가 쌓였을 때 탄산수를 한 잔 마시면 빠르게 피로를 덜어낼 수 있다.
유럽에서 탄산수는 이미 흔한 물로 취급되고 있다. 유럽의 프랜차이즈 대형슈퍼에서는 자체 브랜드로 탄산수를 팔고 있으며, 식당에서 물을 달라고 하면 탄산수로 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유럽권에서 레스토랑 등에 방문했는데 탄산수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냥 물(No gas/Still Water)"을 달라고 주문해야 한다.
탄산수, 주의해야 할 점은?
한편, 탄산수는 물처럼 마실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마신 후에는 양치를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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