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7살 야말 울린 36살 골키퍼, POTM 선정..."마법 같은 선방 펼치고 인터밀란 결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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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17살 야말 울린 36살 골키퍼, POTM 선정..."마법 같은 선방 펼치고 인터밀란 결승 이끌어"

인터풋볼 2025-05-07 07:4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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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사진=더 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얀 좀머는 미친 선방으로 경기 최우수선수(POTM)에 선정됐다. 

인터밀란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하 산 시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4-3 승리를 거뒀다. 합산 스코어 7-6으로 승리를 하면서 인터밀란이 결승에 올랐다. 

좀머는 UEFA 선정 MOM(Player Of The Match)으로 뽑혔다. 좀머는 이날 3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최고의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좀머는 1988년생 36살 골키퍼로 인터밀란 수호신이다. 안드레 오나나가 떠난 자리를 완벽히 메우면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는 슈팅 22회를 기록했고 유효슈팅 10회에 성공했는데 좀머는 선방 7회를 기록했다. 후반 바르셀로나 공세가 거세질 때 좀머의 선방이 빛이 났다. 후반 12분 에릭 가르시아의 좋은 슈팅을 좀머가 몸을 날려 막았다. 

라민 야말은 좀머 선방에 울었다. 후반 31분 야말의 중거리 슈팅은 좀머가 선방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하피냐 패스를 받은 야말이 슈팅을 했는데 좀머가 막아냈다. 연장 후반 8분 야말의 좋은 왼발 슈팅은 좀머가 간신히 쳐냈다. 연장 후반 11분 야말 슈팅을 좀머가 또 막았다. 좀머 활약 속 인터밀란은 다비데 프라테시 득점으로 4-3 승리를 기록하면서 결승 티켓을 얻었다. 

사진=UEFA
사진=UEFA
사진=스포츠키다 
사진=스포츠키다 

좀머는 POTM으로 선정됐다. UEFA는 "좀머는 마법 같은 선방으로 인터밀란 경기를 이끌었고 야말 슈팅을 계속해서 막아냈다. 인터밀란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좀머는 결정적 순간을 만들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좀머는 이타릴아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말 기쁘다. 정말 멋진 경기를 펼쳤다. 야말 마지막 슈팅을 막은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2-3으로 지고 있을 때 다 포기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기록했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최고 평점은 8.6점을 받은 야말이었다. 야말은 드리블 성공만 14회를 했다. 시도는 20회였다. 그라운드 경합 승리는 23회로 시도 36회 중 23회를 성공했다. 피파울 7회, 키패스 1회, 크로스 성공 3회, 롱패스 성공 1회, 슈팅 9회 등을 기록했다. 최고의 활약이었는데 좀머를 넘지 못하면서 경기도 패하고 공식 POTM으로 뽑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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