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고윤정이 영화 '기생충' 속 조여정 딸로 출연할 뻔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고윤정이 영화 '기생충'의 오디션을 봤던 일화를 밝혔다.
고윤정은 "미대 입시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연기 학원 다닐거라고 손을 벌릴 수 없었다. 미술학원 아르바이트도 하고 광고 모델도 해서 돈을 벌어서 학원비를 벌었다"며 "공부하려고 도장깨기처럼 하루에 영화 5편을 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잡은 오디션 기회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었다고 밝히며 "명확하게 기억이 잘 안 난다. 봉준호 감독님이 마치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신기했다"라고 영광스러워했다.
고윤정이 지원한 역할은 배우 정지소가 연기한 조여정과 고(故) 이선균의 딸 캐릭터였다. 그는 "당시 조여정 선배님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감독님이 딸 역할이니 닮았으면 하는 게 있어서, 제가 최종 몇 명 중 한 명이었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고윤정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로스쿨', '환혼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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