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일본 남성 5인조 아이돌 ‘아라시'(ARASHI)가 내년 봄 콘서트 투어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아라시는 6일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다시 5명이 모여 내년 봄 콘서트 투어를 개최할 것이며, 이 투어를 끝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2020년 말 활동을 중단한 지 약 4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이뤄진 결정이다.
그룹 활동 종료로 팬클럽도 2026년 5월까지만 운영된 뒤 종료될 예정이다.
아라시 측은 “1년 반 전부터 활동 재개에 대해 논의해왔다”며 “(그러나) 멤버들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각자의 상황 변화로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활동을 중단하기 직전 팬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지막 콘서트 투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어로 ‘폭풍’을 뜻하는 아라시는 1999년 데뷔, 26년간 현지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린 그룹이다. 2009년부터 12년 연속으로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멤버는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가즈나리, 마쓰모토 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다수가 활동 중단 이후에도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해 왔다.
아라시는 “투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현 시점에서 공개할 수 없다”며 “결정되는 대로 팬들에게 우선적으로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스타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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