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20주년 맞은 고려대…"인류 미래 공헌하는 대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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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20주년 맞은 고려대…"인류 미래 공헌하는 대학으로"

모두서치 2025-05-05 14:2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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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고려대학교는 5일 오전 서울캠퍼스 인문계 중앙광장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기념사 및 식사, 축사, 120년사 전달, 2040 비전 발표,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교육학과 출신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고려대가 세계를 이끄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고려대는 오늘 '쇼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프리스케이팅'을 시작한다. 고려대의 더 높은 점프를 힘차게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반기문 이사장의 축하 영상과 해외 대학 총장의 축하 메시지도 상영됐다.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허구연 KBO 총재,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수상했다.

 

 


김재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고려대는 이제 민족과 국가를 넘어 인류 미래에 공헌하는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학 본연의 사명인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원 총장도 "널리 인재를 가르쳐 나라를 구한다는 숭고한 건학이념으로 지난 120년 동안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 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고 당당하게 수행해왔다"며 "역사적인 개교 120주년을 맞이해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한 차원 더 높게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려대는 2040 비전으로 ▲연구경쟁력 세계 20위권 진입 ▲혁신적 글로벌 교육모델 구현 ▲창업 및 산학연 협력 생태계 강화 ▲지속가능 캠퍼스 실현 ▲재정 확보 다각화 및 연구·교육 투자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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