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5일 오전 7시 53분 충남 태안군 북서쪽 52㎞ 해역의 14㎞ 깊이에서 3.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도는 인천 일부 지역에서 Ⅳ(4)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이 외 경기·서울·충남 지역에선 진도 Ⅱ(2)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될 전망이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중 가장 크다. 규모 2.0~3.0 수준의 지진은 23회, 3.0~4.0 수준의 지진은 2회 발생한 바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