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최대 10㎜ 내려

사진 = 뉴시스

 

어린이날이자 월요일인 5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에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울릉도·독도에는 늦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6일까지 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평년 6~13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평년 21~25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도, 영양 4도, 예천 5도, 경주 6도, 상주 7도, 칠곡 8도, 대구 9도, 포항 1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16도, 포항 19도, 상주 20도, 대구 21도, 경주 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