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귈러·음바페 원더골’ 레알, 우승 경쟁 끝까지 간다! 셀타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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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귈러·음바페 원더골’ 레알, 우승 경쟁 끝까지 간다! 셀타에 3-0 완승

풋볼리스트 2025-05-04 22:5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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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귈러(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다 귈러(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 리그 우승 경쟁을 끝까지 이어간다.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를 치른 레알이 셀타비고에 3-0 완승을 거뒀다. 레알은 승점 75점으로 리그 1위 바르셀로나(승점 79)와 격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레알이 홈경기에서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33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받는 척 수비 한 명을 무위로 만든 아르다 귈러가 곧장 시도한 감아차기 슈팅이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반대편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망주가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내자 에이스도 기가 막힌 슈팅을 보여줬다. 전반 39분 티보 쿠르투아의 훌륭한 선방으로부터 시작된 역습 기회에서 음바페가 하프라인 부근부터 패스를 받아 전진한 뒤 미끄러지면서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에 공을 꽂아넣었다.

후반에는 귈러와 음바페가 득점을 합작했다. 후반 3분 귈러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수비 사이로 환상적인 침투패스를 공급했고, 음바페가 이 공을 이어받은 뒤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알은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 끝에 하비 로드리게스에게 실점을 내줬다. 후반 31분에는 셀타의 이아고 아스파스가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보내 레알 오프사이드 라인을 완벽하게 뚫은 빌리오트 스베드베리가 추가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래도 레알이 남은 경기 셀타 공격을 잘 수비해냈고,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레알이 마지막 남은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레알은 현재 바르셀로나와 승점 4점 차로 리그 2위에 위치해있다. 리그 경기가 4경기밖에 남지 않았지만 바로 다음 주말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이 있다. 11일 열리는 엘클라시코에서 레알이 혹여 대승을 거둔다면 승자승 원칙으로 순위가 갈리는 라리가 우승 판도를 알 수 없게 만들 수도 있다. 물론 바르셀로나에 패할 경우 레알은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무관에 그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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