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43분께 충남 서산시 인지면의 한 13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웃집 주민은 "옆집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6대와 대원 등 41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7분께 불을 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호 연면적 59㎡ 중 거실과 내부 가재도구 등이 타고 다른 방들이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났을 당시 해당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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