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박셀바이오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100평 규모의 수도권 R&D 허브를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일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문정동 R&D 허브에서는 이중항체 플랫폼(ALiTE)을 기반으로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가 진행된다.
이중항체 기술을 세포치료제 기술에 접목해 면역항암제의 종양 표적률을 더 높이는 기술 융합이 시도될 예정이다.
또 항체 개발 기술을 접목해 고형암을 타깃하는 새로운 CAR(키메릭 항원 수용체)-T, CAR-NK 세포치료제 개발도 추진된다고 회사는 말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셀바이오는 AI 기술로 확보한 10종의 화합물 후보물질과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문정동 연구소는 박셀바이오의 수도권 R&D 허브의 역할을 할 것이고, 이미 어느정도 기술력이 축적된 첨단 기술의 상용화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