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의 엉뚱한 매력에 또 한 번 반했다. 전현무와 홍주연은 각각 1977년, 1997년생으로 20살 차이다.
4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엄지인의 보스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명창 남창일이 깜짝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엄지인은 “아무나 부를 수 있는 분이 아니다. ‘아침마당’의 안방마님이기에 섭외가 가능한 분이었다. 개인기가 없는 홍주연을 위해 소리 선생님으로 모셨다”라고 소개했다.
남창일의 노래 테스트에 홍주연은 “가요를 해보겠다”면서 호기롭게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선곡했다. 이에 박명수가 “‘현무있어요’를 못 부르니까 ‘애인있어요’를 부르나보다”라며 농을 던졌다면 전현무는 “늘 부르는 걸 부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문제는 홍주연이 심각한 음치였다는 것. 마이크를 잡은 홍주연은 박자 무시, 고음 불가로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
보다 못한 박명수가 “이 정도면 결혼 반대다. 죄송한데 난 5월 결혼 반대다”라며 혀를 찼을 정도. 전현무 역시 “심각하다. 이순실 보스의 ‘바다의 왕자’를 듣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시종 심각한 얼굴로 홍주연의 노래를 듣던 남창일은 “이건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홍주연은 명예회복을 위해 아이유의 ‘좋은 날’을 노래했으나 여전히 박자와 음정에서 약점을 노출한 바. 클라이맥스에서 터뜨린 홍주연의 ‘3단 저음’에 전현무만이 사랑스럽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곤 “잘한다. 나보다 잘한다”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노래를 못하는 게 개인기”라며 거듭 홍주연의 매력을 치켜세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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