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계 ‘줄소송’ 우려 현실로...28억 원대 손해배상 피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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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광고계 ‘줄소송’ 우려 현실로...28억 원대 손해배상 피소 추가

뉴스컬처 2025-05-03 14:0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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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김수현을 향한 광고주들의 소송전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업체가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약 28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

YTN star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하고 김수현 측에 계약 해지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해당 업체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지만, 최근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과 논란으로 인해 부정적 여론이 커졌고, 이를 이유로 업체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며 해지를 통보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골드메달리스트
배우 김수현.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업체 측은 계약 해지의 귀책사유가 김수현과 소속사에 있다며,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배상받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김수현이 두 곳의 광고업체로부터 피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또 다른 업체 한 곳 역시 소송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업체의 소장 접수로 인해 김수현을 둘러싼 광고계의 소송전은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광고계 관계자는 “광고 모델의 사생활 논란은 브랜드 이미지에 직결되는 만큼 계약 해지와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김수현의 경우에도 후폭풍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고(故) 김새론 유족 측으로부터 제기된 의혹에 대해 대응 중이다. 유족 측은 김수현이 고인과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측(유족 및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을 상대로 12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의 여파로 김수현은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하차했으며, 주연작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도 잠정 보류된 상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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