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진해성과 월세 30만원짜리 집에서 동거.. 선배들 무시에 상처 받아”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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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진해성과 월세 30만원짜리 집에서 동거.. 선배들 무시에 상처 받아” (‘살림남’)

TV리포트 2025-05-03 13:08:22 신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박서진이 동료가수 진해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3일 KBS 2TV ‘살림남’에선 박서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진해성이 박서진의 집을 찾은 가운데 박서진은 “진해성과는 14년 죈 형제 같은 사이고 형이 먼저 다가와준 덕분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우리는 함께 동거까지 했던 사이”라며 특별한 친분을 전했다. 진해성 역시 “박서진과의 친분을 따지자면 내가 1등”이라고 화답했다.

박서진의 새 집을 처음 방문했다는 진해성은 “집에 무슨 복도가 있다. 뷰가 완전히 좋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동생 효정 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진해성을 보며 박서진은 “삼천포 최고 뚱보와 진해 최고 뚱보의 만남이다. 둘은 공통점이 있다. 잘 먹고 많이 먹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박서진의 새 집 거실에 길게 뻗어 누운 진해성은 “옛날 생각하면 너 진짜 성공했다. 거실에 다리를 뻗고 누울 수 있다는 자체가 그렇다. 전에 내가 너희 집에 얹혀 살 때가 생각난다. 돌아보니 울컥한 기분이 든다. 네가 잘 돼서 너무 좋고 진짜 고생했다”며 감격한 반응을 보였다.

박서진은 “우리가 보증금 300만 원, 월세 30만 원 짜리 집에서 같이 살았다. 그때 진해성이 천장이 내려앉은 빌라에 살고 있는데 이건 사람 살 집이 아니다 싶어서 내가 먼저 같이 살자고 했다”며 “그 시절을 보냈기에 지금 더 끈끈한 사이가 된 것 같다. 서로 버팀목 같은 존재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서진과 진해성은 무명 시절 숱한 견제와 무시 속 마음고생도 함께 나눴다고. 박서진은 “트로트 쪽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없다 보니 선배 가수들이 ‘그래서 성공하겠냐? 포기하라’며 훈계를 했다”라고 고백, MC 백지영을 분노케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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