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들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과 비농업 고용 지표 호조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4.47포인트(1.39%) 상승한 41,317.43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2.53포인트(1.47%) 오른 5,686.67, 나스닥종합지수는 266.99포인트(1.51%) 상승한 17,977.73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장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상승 요인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적극적으로 대화를 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17만7천 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점도 증시에 탄력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의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64.5%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통신서비스가 2% 이상 상승했으며, 임의소비재와 에너지, 의료건강 등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매그니피센트7' 중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테슬라는 2%대 강세를 보였으며, 메타플랫폼스는 4% 이상 올랐다. 그러나 애플과 아마존은 실적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52% 급등하며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TSMC, ASML, AMD, 퀄컴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Arm은 6.82% 급등했다. 반면, 미국 핀테크 기업 블록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20% 폭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92포인트(7.80%) 하락한 22.68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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