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명을 변경한 아이들(i-dle)이 데뷔 7주년 기념 파티를 했다.
아이들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th ANNIVERSARY PARTY with NEVERLAND’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는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며 7주년 기념 토크를 펼쳤다. ‘아이들’로 그룹명이 변경된 후 새롭게 준비한 단체 인사를 선보이기도. 특히 아이들은 7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네버랜드(팬덤명)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슈화는 “우리는 조건 없이 사랑하는 존재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고, 우기는 “저희를 좋아하는 만큼 노력해서 보답하겠다. 항상 아이들을 믿고 따라왔으면 좋겠다.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소연은 “네버랜드란 자신감이다. 네버랜드가 있어서 자신감 있게 음악을 하고, 활동도 할 수 있다”고 했고, 미연 역시 “아이들의 존재 이유다. 저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동력이다”고 덧붙였다. 민니 또한 “네버랜드가 있어서 항상 파워가 생긴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팬들이 있으면 모든 걸 할 수 있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전원 재계약에 성공한 아이들은 지난 2일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여자)아이들((G)I-DLE)’에서 ‘i-dle (아이들)’로 변경했다. 특히 공개된 ‘i-dle (아이들) ‘for (G)”란 제목의 영상에선 멤버들이 ‘G’의 장례식을 치르는 듯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들은 스페셜 미니 앨범 ‘We are i-dle’을 발매했다. 스페셜 앨범에는 2018년 5월 2일 발표된 데뷔 앨범 ‘I am’부터 2021년 1월 11일 공개된 미니 4집 ‘I burn’에 담긴 총 9곡이 아이들 5인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아이들 공식 채널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