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국방의 의무를 하는 스타들이 잇따라 전역을 앞뒀다. 특히 가수 조승연, 그리고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복귀는 팬심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조승연은 지난해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후 사흘 뒤인 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최근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성실하게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승연은 지난해 10월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방송에 출연, 자신의 곡 ‘드라우닝’을 열창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결국 역주행 신화로 이어졌다.
조승연은 오는 7월 21일 전역한다.
또 그룹 BTS 멤버들이 줄줄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
조승연보다 한 달 앞서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멤버 RM은 지난 2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전역 카운트다운 앱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앱에는 “전역까지 50일 남았어요! 말년 휴가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올린 이 한 장의 이미지에 팬들은 즉각 반응하며 전역이 임박했음을 실감했다.
RM은 오는 6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입대한 뷔도 함께한다. 지민과 정국은 그다음 날인 1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21일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 이로써 BTS는 올해 6월을 기점으로 전 멤버가 군복무를 마치게 된다.
전역 날짜가 가까워지며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복귀로 K-팝의 새로운 전환점이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불후의 명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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