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오늘도 어김없이 1따뽕으로 기상
맛있는 거 좀 먹었다고 얼굴 땟갈 좋아진거같음 ㅋㅋ
하루 쉬긴 했지만 공주 공산성, 왕릉, 시내구경 걸어다녀서 피로도가 좀 있구만!
어제 먹은 음식들~
꼬기가 제일 맛있다 고깃집 두번 빠꾸먹고 마지막 집이었는데 대만족 앞자리 이모가준 술 한잔 얻어먹고~
고기질이 좋아서 3인분 ㄱ냥 죽여버렸다
무튼 오늘도 출발 오늘은 거의 12시 즈음 늦게 출발했다
비오는거 좋아하기도 하니 하루 더 안 묵고 출발할 예정
비가 오는데 아 이정도로 온다고? 이건 나라도 좀;
비를 좋아하긴 하는데 맞는것도 좋아하고 갈길이 멀어서 좀 고민됬음 낭만하나는 기똥참 그리하여 출발
바로 투 쓰리 따봉 박아주면서 국수집 유명한데 있다길래
쓰가묵고 갈예정 점심시간이라 사람 뒤지게많데 잔치국수 먹는데 이리 오래 기다리는거 맞나 싶긴했임 ㅇㅇ;
곱빼기로 조져주고 맛은 중하타치; 어디서든 먹던 멸치국수 맛?
아 김치는 맛있드라 ㅇㅇ 가격도 저렴했으 7000원 가성비형 국수
비 맞으면서 가니 생각할 틈을 안줌 달팽이관 까지 직격타로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면서 걸으면서 명상
하루 쉬니깐 확실히 컨디션이 좋아
공주도 확실히 길이 이쁘더라 차타고 가면 잘 안보게 되는데
걸어가니 더 보게되드라 풍경은 슬슬 익숙하지만 맛있는 산 풍경
계속 갓길 걸으면서 한 컷 씩~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 이네 그냥 봐~
이건 고인돌 이라거 적혀있었으 큰나무 있었으면 웅장했을듯
ㅇ.ㅇ 시골 매점도 한 컷~
공룡공원? ㅈㅉㅇㅇ? 줜나 가고싶었다 가야 맞는데 갈길이 좀 남아서.. 다음에 보자 다이노소어..
기린 눈깔이 이상해 밤에 봤으면 살아 움직일듯;
사람처럼 생긴것도 있었는데 금마는 무서워서 못찍음
찍으면 쫒아 올거같어 ㄷ.ㄷ 그래도 잘 만드셨네
씨 ㅋㅋ 논산을 걸어오니깐 뭔가 좟같네 ㅋㅋ
공주 따잇후 논산 입성~
4시쯤? 어느 마을초입? 식당들은 문다 닫고 편의점 있길래 마을회관 가서 굶기전에 미리 도시락 섭취 사장님이 의자 내주셔서 편히 먹었네 감삼다~
도시락 내돈주고 먹는거 진짜 첨인듯 연복이햄꺼 맛있네
육개장 물 조절 실패 쓰바; 그래도 몸 떠거워~ 져서 굿
오늘 어디까지를 가게될지 몰라서 여러군대를 점찍어놨는데
도착지는 광석면 회관?? 옆 도서관?!
시간이 7시를 넘어버려서 빠르게 스캔중
가는길에 앞에 딱~있길래 들어가서 사정설명~
방과후 프로그램 하는거 같드라고 학생들
이 앞에 있는 동사무소로 갔다가~ 결국 도서관에 자리를 마련해주심
세번째지만 뭔가 벽이 느껴져 자리를 내주시긴들 하는데 흠.. 시골 민심 좋다는건 이제 옛말인가
사실 뭐 내주시기만 해도 너무 감사하지
종원이형 포스터는 떼야하는거 아니농 ㅋㅋㅋㅋ
와 이런것도 했었구나 영향력이 어마어마 했나보네
이제 진짜 다와간다 끝까지 홧팅
내일 일찍 나가기위해 글은 여기까지 안녕~
8일차 느낀점 : 정 이란것이 어떨때 나오는것일까
어쨋든 여행이 최고다! 떠날 수 있을때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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