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열리는 ‘퓰리처상 사진전: 슈팅 더 퓰리처’... 뮤씨엄 대구점서 10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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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열리는 ‘퓰리처상 사진전: 슈팅 더 퓰리처’... 뮤씨엄 대구점서 10월 12일까지

문화매거진 2025-05-02 13:49:38 신고

▲ '퓰리처상 사진전: 슈팅 더 퓰리처' 포스터 
▲ '퓰리처상 사진전: 슈팅 더 퓰리처'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언론 사진상으로 불리는 ‘퓰리처상’ 수상작들이 다시 대구를 찾는다. 진실을 향한 카메라의 기록을 통해 우리 시대를 직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한 필수 코스로 기억될 전망이다.

‘퓰리처상 사진전: 슈팅 더 퓰리처’가 오는 10월 12일까지 대구 중구 뮤씨엄(동성로 스파크랜드 3층)에서 열린다. 대구에서는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보도 사진의 정수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 1989 Spot News 수상작, 생명을 불어 넣다 (GIVING LIFE) 론 올슈웽거 Ron Olshwanger Dec. 31, 1988, St. Louis, Mo. 저작권 Photograph courtesy Ron Olshwanger. / 사진: 뮤씨엄 대구점 제공 
▲ 1989 Spot News 수상작, 생명을 불어 넣다 (GIVING LIFE) 론 올슈웽거 Ron Olshwanger Dec. 31, 1988, St. Louis, Mo. 저작권 Photograph courtesy Ron Olshwanger. / 사진: 뮤씨엄 대구점 제공 


퓰리처상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보도·문학·음악 분야의 최고 권위 상으로, 특히 보도 부문은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언론인의 최고 영예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코로나 팬데믹 등 최근 이슈를 포함한 최신 수상작을 비롯해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주목된다.

전시장에는 수단의 굶주린 소녀를 지켜보는 독수리, 베트남 전쟁 당시 네이팜탄을 피해 달려가는 소녀와 베트콩 즉결 처형, 뉴욕 9·11 테러 현장, 존 F. 케네디 대통령 피격 순간 등 인류의 기억 속에 깊이 새겨진 장면들이 사진으로 재현된다. 또 1951년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폭파된 대동강 철교를 건너는 모습을 담은 작품과 함께 2019년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가 촬영한 중남미 이민자 가족의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한국인 첫 퓰리처 수상의 의미를 되새긴다.

▲ '곧 일이 터지겠군' 1942년 수상작, 피켓 라인(THE PICKET LINE)밀턴 브룩스 Milton BrooksApril 3, 1941, Detroit, Mich. 저작권 Alamy Stock Photo. / 사진: 뮤씨엄 대구점 제공 
▲ '곧 일이 터지겠군' 1942년 수상작, 피켓 라인(THE PICKET LINE)밀턴 브룩스 Milton BrooksApril 3, 1941, Detroit, Mich. 저작권 Alamy Stock Photo. / 사진: 뮤씨엄 대구점 제공 


전시는 연대기별로 구성되어 있어 역사적 흐름을 따라가며 관람할 수 있으며, 각 사진 옆에는 사건과 취재 배경을 설명하는 해설이 붙어 있어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수상자 인터뷰 영상, 글과 이미지, 영상이 결합된 구성은 관람객에게 생생한 역사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기획자 시마 루빈(Cyma Rubin)은 “퓰리처상 사진전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연결된 시선이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전했다. 그는 “사진가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도 덧붙였다.

관람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8시다. 머니투데이, 한솔BBK, 콘텐츠온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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