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을 가득 들고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그녀, 사진 한 장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메시지를 전하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스트리트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프렌치 감성이 녹아든 그녀의 선택은 바로 Alaïa. ‘Something Beautiful’이라는 새 앨범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공개된 이 컷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마일리만의 패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스타일링으로 해석된다.
사진 속 마일리는 과장된 숄더라인과 슬림한 허리 실루엣이 돋보이는 데님 롱 코트를 착용했다. 클래식한 블루톤 워싱과 구조적인 재단이 어우러져 마치 건축적인 조형미를 느끼게 한다. 캐주얼한 데님의 소재에 고급스러운 테일러링이 더해져, 일상복 이상의 존재감을 발산하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블랙 선글라스를 더해 강렬한 포스를 완성했고, 날렵한 앞코의 힐 부츠는 전체적인 실루엣을 더욱 날렵하게 마무리한다.
그녀가 들고 있는 대형 쇼핑백은 모두 ‘Alaïa PARIS’ 로고가 새겨져 있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명하게 각인시킨다. 화이트 백 안쪽의 레드 컬러 포인트는 프렌치 시크 특유의 반전 매력을 은근히 드러낸다. 이번 룩에서 Alaïa는 단순한 쇼핑의 결과물이 아닌, 마일리 사이러스의 패션 감각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도구처럼 활용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컷에 ‘She speaks the perfect French’라는 문구가 함께 붙었다는 점이다. 이는 곧 발매될 앨범의 콘셉트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패션과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마일리는, 이번에도 시각적 표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체적인 톤은 절제되고 미니멀하지만, 그 안에서 디테일 하나하나가 뚜렷한 개성을 품고 있다.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한 화보 컷을 넘어, 그녀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브릿지처럼 작용한다. 화려함보다 간결함을 택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스타일은 최근 글로벌 셀럽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방향성이다. 데님 롱 코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 룩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은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데일리 패션에 있어 충분한 영감을 줄 수 있다.
다가오는 앨범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이 사진 한 장은 단순한 티저를 넘어, 마일리 사이러스의 ‘지금’을 가장 강렬하게 보여주는 비주얼이다. 스타일과 메시지를 모두 담아낸 이 장면이 앞으로의 무대 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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