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STAR] ‘라민 야말 아니야?’ 매과이어, 환상 드리블에 정확한 크로스까지...팬들 대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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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STAR] ‘라민 야말 아니야?’ 매과이어, 환상 드리블에 정확한 크로스까지...팬들 대환호

인터풋볼 2025-05-02 1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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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해리 매과이어가 또다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

맨유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호일룬, 2선에 페르난데스, 가르나초였다. 허리는 도르구, 카세미루, 우가르테, 마즈라위였고 쓰리백은 요로, 매과이어, 린델로프가 구성했다. 골문은 오나나가 지켰다.

빌바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은 사나디, 2선은 니코 윌리엄스, 베렝게르, 이냐키 윌리엄스였다. 허리는 아우레기사르, 갈라레타였고 수비진은 베르치체, 알바레즈, 비비안, 데 마르코스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아기레자발라가 꼈다.

맨유는 전반 30분 카세미루의 선제골과 37분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빌바오는 전반 37분 비비안이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고 페널티킥 실점까지 내준 것이 컸다. 해당 장면 이후 빌바오는 와르르 무너졌고 전반 막바지 페르난데스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다. 후반전도 맨유에 완전히 주도권을 내줬고 0-3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사진 = X
사진 = X

이날 눈에 띄는 장면은 맨유의 첫 번째 득점 장면이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볼이 뒤로 튀었다. 맨유가 다시 볼을 잡아냈고 우측 매과이어에게 흘렀다. 세트피스 상황이었기에 수비수들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왔었고 보통 수비수들이 이런 장면에서 볼을 잡으면 뒤쪽으로 볼을 돌리기 바쁘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수비수 한 명을 두고 오른쪽으로 돌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접기 동작으로 수비를 속였고 다시 오른쪽으로 돌파해 크로스를 올려줬다.

크로스는 골대 앞에 있던 우가르테에게 정확히 날아갔고 우가르테는 머리로 방향만 바꿔놨다. 반대편에 있던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매과이어의 움직임이 대단했다. 190cm가 넘는 거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웠고 간결했으며 크로스 정확도도 좋았다. 맨유 팬들은 해당 장면을 보고서 SNS에서 라민 야말과 합성한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매과이어의 맹활약은 지난 경기에서도 있었다. UEL 8강 2차전 맨유는 연장전에 돌입해서 2-4로 지고 있었다. 페르난데스와 마이누의 연속골로 균형을 극적으로 맞췄다. 이때 맨유는 보다 높은 득점 확률을 위해서 공중볼 경합에 강점이 있는 매과이어가 공격수로 위치해 있었다. 경기 종료 직전 카세미루가 올려준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헤더로 마무리해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사진 = 유나이티드스탠드
사진 = 유나이티드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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