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KAI 목표주가 10.4만원으로 상향…"KF-21 잇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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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KAI 목표주가 10.4만원으로 상향…"KF-21 잇단 러브콜"

AP신문 2025-05-02 08:41:32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한국항공우주산업 ▲KF-21 보라매에 탑승한 알누아이미 UAE AWC사령관의 모습.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한국항공우주산업 ▲KF-21 보라매에 탑승한 알누아이미 UAE AWC사령관의 모습.

[AP신문 = 박수연 기자] 교보증권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047810)에 대해 12개월 선행(12M Fwd) 기준 2026년 실적 비중이 커지는 올 6월 이전이 매수기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사업 및 완제기 수출사업의 납품대수, 매출인식 대폭 증가로 2026년 한국항공우주의 매출액은 2025년 대비 약 41%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가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는 연간 가이던스(4조870억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니다"라며, "국내·수출사업의 납품 및 매출 인식 시점이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동남아시아, 중동 KF-21 수출 기회 증대가 한국항공우주의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페루에서의 KF-21 탈락 보도도 예비후보 기종 검토 단계에서 제외됐던 것일 뿐, 전투기 도입사업이 구체화되고 RFP 발행 이후 정식적 후보기종으로 선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여전히 잠재적인 파이프라인"이라고 설명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한국항공우주산업 ▲강구영 KAI 사장(왼쪽 네 번째)이 페루 군 관계자에게 KF-21, 무인기 등 생산제품 모형을 앞에 두고 설명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한국항공우주산업 ▲강구영 KAI 사장(왼쪽 네 번째)이 페루 군 관계자에게 KF-21, 무인기 등 생산제품 모형을 앞에 두고 설명하고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는 F-15SA 이글과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을 운용하고 있는데, 공군 전력 현대화를 위해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을 고려 중"이라며,"잠재 도입 규모만 30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사우디에 미국 보잉은 F-15EX를 제안한 가운데, 영국 BAE시스템스와 프랑스 다쏘는 각각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4, 라팔 스탠더드 F4 모델 판매를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수호이는 Su-57·Su-75 모델을, 중국은 선양항공 J-35와 청두항공의 J-10CE를 제안하고 있으며,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AI)도 자체 개발 중인 '칸' 공동개발을 타진 중이다. 한국항공우주는 KF-21을 들고 이 경쟁에 참전하고 있다. 

안유동 연구원은 "KF-21는 높은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빈 살만 왕세자가 추구하는 무기 국산화 원칙에도 부합하는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8년 개발될 블록 2 는 라팔이나 유로파이터, F-15EX 등 4.5세대 전투기와 비교해도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춘 4.5세대+급 전투기로 전망된다"며, "공대공, 공대지, 공대함 작전 능력을 모두 갖출 것이고, 다른 4.5세대 전투기보다 레이더 반사 면적이 적어 생존성도 뛰어난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재 이를 기반으로 5.5세대+급 성능을 목표로 하는 블록 3 버전, 일명 KF-21EX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데,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PGZ그룹도 이 프로그램 참여를 검토하고 있고 사우디까지 참여한다면 GCAP에 대응할 수 있는 대형 글로벌 전투기 개발 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안유동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포괄적 기술협력 기반 사업을 원하는 사우디에게 장기적 파트너쉽을 맺겠다는 전략으로 영업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UAE 등 KF-21에 관심을 갖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주목할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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