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난 1일 정식 개통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의 보행 전용 현수교로,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중에서도 시·도비 총 332억 원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이 여주시 균형발전사업의 ‘대표주자’로 불릴만큼 상징적인 사업이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는 이유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여주시 주요 관광지인 남한강 북쪽의 신륵사 관광지와 폰 박물관, 미술관, 캠핑장 등이 있는 강 남쪽의 금은모래 유원지를 하나로 묶는 동선을 완성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해 여주 관광의 가치 및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넘어, 경기 동부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대표 성과이자 여주시 관광전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남한강 출렁다리, 도자기축제, 신륵사, 박물관, 금은모래 캠핑장 등을 하나로 잇는 관광벨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주시를 찾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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