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일 제각각 청년과 영남을 대상으로 막바지 표심 잡기를 시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청년문수드림(Dream) 2편-청년들과 미래로 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행사에 참여한다. 그는 GTX-A 노선 동탄역에서 급행열차에 탑승해 수서역에 위치한 GTX 홍보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대통령 임기내 수도권 GTX(광역급행철도) 6개 노선 완성과 연장, 전국 5대 광역권 GTX 급행철도망 구축을 공약했다. 그는 "GTX는 김문수가 만든 교통혁명"이라며 "교통이야말로 가장 보편적인 복지"라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는 같은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대선캠프에서 청년 정책 전달식도 진행한다. 이후 국민의힘 서울시당에서 서울시당협위원장 등과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한 후보는 경남·부산·서울을 오가며 시민들과 만난다. 그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곧이어 오후에는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한다.
한 후보는 부산 일정 이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일종의 도보 유세인 '해피워크'를 진행한다. 그는 곧이어 송파구로 이동해 석촌호수에서 해피워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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