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마르틴 수비멘디가 레알 소시에다드 프리시즌 홍보 포스터에서 빠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는 여름 일본에서 두 번의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티켓은 이미 판매 중이다. 포스터에 수비멘디가 없는 게 눈에 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는 여름 프리시즌 동안 일본에 방문한다. 7월 12일과 25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 티켓을 팔고 있다. 그런데 홍보 포스터에 미드필더 수비멘디가 빠졌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4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소시에다드 중원을 지휘했다. 지난 유로 2024에선 스페인의 우승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여전하다.
수비멘디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성장해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은 프렌차이즈 스타다. 쿠보 타케후사, 미켈 오야르사발 등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스터에 포함됐지만, 수비멘디가 없는 건 다소 의아하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수비멘디가 이적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오는 여름 아스널이 레알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수비멘디를 아스널로 데려오는 계약이 거의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한 바 있다.
사실 수비멘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리버풀이 레알 소시에다드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제시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그런데 수비멘디가 돌연 잔류를 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설득이 통했다.
오는 여름엔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다른 사람들의 보도를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들어본 적이 없다. 아스날은 수비멘디가 여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완전히 확정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수비멘디의 영입을 전제로 작업을 해왔고, 에두가 스포츠 디렉터로 재직하던 시절과 이후 제이슨 아이토가 임시로 감독직을 맡았을 때 엄청난 양의 작업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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