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정현이 신생 매니지먼트 시선의 새 식구가 됐다.
2일 매니지먼트 시선은 “김정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신만의 색을 가진 배우 김정현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과 행보를 이어갈 김정현과의 동행을 지켜봐 달라”라고 김정현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제작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배우 신혜선, 차청화 등 연기파 배우들과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김정현은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꼭두의 계절’, ‘철인왕후’, ‘사랑의 불시착’, ‘시간’, ‘으라차차 와이키키’, ‘학교 2017’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몰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김정현은 2021년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서 불성실한 태도, 전 연인이자 배우 서예지와 사생활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른 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2년 후인 2023년 MBC ‘꼭두의 계절’로 복귀한 그는 올해 초 KBS2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로 2024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현은 오는 5월 1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첫 고정 예능 출연을 알리며 색다른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하루를 보내며,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정현이 매니지먼트 시선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그의 새로운 출발에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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