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선언' 김대호, 어마어마 계약금 인증…대출 전액 상환 "진작 다 갚아"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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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선언' 김대호, 어마어마 계약금 인증…대출 전액 상환 "진작 다 갚아" (나래식)

엑스포츠뉴스 2025-05-01 17:4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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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 아나운서 김대호가 대출을 모두 상환했다고 밝혔다.

4월 30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아나운서라는 표현은 조심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제철 봄 요리인 도다리쑥국, 도다리회부터 냉이를 이용한 차돌박이 냉이솥밥, 냉이장떡, 그리고 두릅초회까지 봄내음 가득한 한상을 준비해 김대호를 함박웃음 짓게 했다.

박나래는 김대호에게 계약금에 대해 물었고, 김대호는 "그건 말할 수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앞서 김대호는 출연한 방송에서 "MBC 퇴사 후 출연료가 150배 올랐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가 이를 언급하자 김대호는 "그건 곱해보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나래는 "대출은 다 갚았냐"고 다시 물었고, 김대호는 "대출은 진작에 갚았지"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방송 나온 것 우리 엄마도 본다. 얘기하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2호 집을 위한 대출 소식을 전했던 김대호는 2호 집을 얻기 위해 받았던 대출까지도 모두 상환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박나래가 "어머니 차 바꿔드려. 14년 타셨다며"라고 제안했지만, 김대호는 "더 타셔야지"라고 거절했다.

이어 박나래가 "벤츠로 바꿔드려라"고 하자 "그 차 불편하다. 현대차가 좋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폭소를 더했다.

김대호는 지난 2월 2011년부터 재직해 온 MBC를 퇴사한 뒤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대호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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