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7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가 7kg을 감량하고 마사지도 받고 있다며 예비신랑의 바쁜 관리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온라인 채널 ‘준호 지민’에선 ‘화끈한 으~른들의 찐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이 오나미, 박소영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오나미와 박소영은 결혼 축하 케이크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김지민은 홀쭉해진 김준호를 가리키며 “살 빠진 것 봐”라고 말했고 박소영은 “선배님 진짜 많이 빠졌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지민은 “엄청 빠졌다. 지금 7kg 빠졌다”라고 밝혔고 뿌듯해하는 김준호를 보며 오나미는 “관리하고 있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마사지 받고 위고비 맞고”라며 예비신부보다 관리 받느라 바쁜 예삐신랑의 근황을 언급했고 오나미는 “원래 신부가 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준호는 결혼식을 언급하며 “내가 제일 돋보일 거야. 그날”이라고 능청을 떨었고 박소영과 오나미는 “욕심쟁이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김준호는 결혼 선배들인 오나미와 박소영에게 결혼 전에 힘들었거나 부딪힌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나는 연애할 때는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는데 축구 배우다가 싸웠다. 나는 기본적인 것을 다이렉트로 배우고 싶은데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거다”라고 싸운 이유를 털어놨다. 박소영은 결혼 준비 할 때 남편이 자신에게 맡겨놓고 관심이 없는 듯해서 싸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결혼해서 좋은 점에 대한 질문에 오나미는 “밤에 집에 들어갔을 때 불 꺼진 어두운 집을 혼자 들어가야 했었는데 결혼 후에는 불이 켜져 있고 누군가 나를 위해 요리도 해놓고 그런 것들이 따뜻하고 온기가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박소영은 “매일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요리를 하고 남편이 100점짜리 리액션을 해줄 때 뿌듯하다”라며 부부가 서로에게 말을 예쁘게 해주는 것이 결혼생활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준호 지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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