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에 관심을 보인다는 주장이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레알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뒤를 이어 리버풀 핵심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최대 9,000만 유로(1,500억)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레알은 맥 앨리스터가 루카 모드리치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여겨진다고 본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 지난해부터 레알이 알렉산더-아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고 실제로 접촉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레알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레알은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 매체들은 이적이 확정적이라고 전한 바 있다.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알렉산더-아놀드를 낙점했다.
일명 '비피셜'로 유명한 영국 공영 방송 'BBC'는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더-아놀드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완전한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적을 완료하기 위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계약이 3개월 남았으며 해외 이적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라고 전했었다.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알렉산더-아놀드 이적이 유력하다고 보았다.
이후 알렉산더-아놀드를 붙잡기 위해 리버풀이 최후통첩을 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으나 스페인 현지에서는 레알의 영입이 거의 마무리되었다고 보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이 맥 앨리스터까지 노리는 모양이다. 맥 앨리스터는 이번 시즌 리버풀 우승의 주역이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거듭났고 공수양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레알이 알렉산더-아놀드에 이어 맥 앨리스터까지 데려간다면 리버풀은 한 번에 핵심 선수 두 명을 잃는 꼴이다.
다행히도 맥 앨리스터의 이적 가능성은 낮은 듯하다. 맥 앨리스터의 아버지는 최근 “맥 앨리스터는 리버풀에서 매우 행복하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되어 작년에 얻지 못했던 휴식을 누리기를 바란다. 맥 앨리스터는 리버풀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한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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