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넘게 이어진 이사 끝에 드디어 안정을 찾은 이주빈이 집 안에서 포착한 여유로운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가 옆 화이트톤 소파 위에서 그녀가 보여준 일상룩은,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그레이 니트와 데님 팬츠의 조화가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사진 속 이주빈은 차분한 컬러의 짜임 니트를 선택해 단정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상체 라인을 자연스럽게 감싸주는 짜임 패턴은 클래식한 감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무드를 강조했다. 니트는 허리 라인까지 핏되게 잡혀 있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을 보여주며, 그녀의 슬림한 체형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여기에 매치한 기본 청바지는 과하지 않은 캐주얼함을 더해주며, 전체적인 룩에 밸런스를 맞췄다.
이주빈은 별다른 포즈 없이도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머릿결과 무표정에 가까운 내추럴한 표정으로 일상의 여백을 담아냈다. 그녀가 앉아 있는 크림 컬러의 소파와 배경의 심플한 인테리어는 전체적인 무드를 더 여유롭고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마치 집들이를 막 끝낸 듯한 담백함과 "이제야 진짜 나의 공간이 생겼다"는 뿌듯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장면이다.
패션 아이템에 있어 시선을 끌었던 것은 이주빈의 니트 선택이다. 흔히 이너웨어 또는 겨울 아이템으로만 여겨지는 니트를 봄 인테리어 무드에 맞춰 은은하게 활용한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짧지 않은 소매와 두께감이 있는 소재 선택은 실내에서의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계절 전환기, 혹은 에어컨 바람이 부담스러운 여름 실내에서 활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참고할 만하다.
이번 스타일링은 ‘꾸안꾸’의 정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헤어와 메이크업 모두 과한 연출 없이 본연의 분위기를 살렸고, 베이식한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감각적인 룩이 가능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스타일링에 있어 핵심은 '자연스러움 속의 디테일'에 있다는 사실을 이주빈은 조용히 증명하고 있다.
단순하고 담백한 구성으로도 충분히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이번 이주빈의 룩은, 이사를 막 마친 사람들뿐 아니라 미니멀 인테리어와 데일리룩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앞으로 그녀의 일상 속 또 어떤 스타일링이 공개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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