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표정이 더 예술...'뽈룬티어' 과몰입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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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표정이 더 예술...'뽈룬티어' 과몰입 모먼트

뉴스컬처 2025-05-01 09:3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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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뽈룬티어'의 명품 해설 이찬원이 경기 도중 수시로 나타나는 '과몰입 표정'으로 방송을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이찬원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 풋살 해설을 맡아 캐스터 남현종과 함께 중계석을 지키고 있다.

사진=뽈룬티어
사진=뽈룬티어

이찬원은 특유의 사이다 발성과 쫄깃한 진행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특히 경기 내용에 따라 '희로애락'을 오가는 표정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찬원의 표정만 봐도 경기 흐름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지난 주 전국 제패 2차전 강원 연합과의 대결에서는 이러한 이찬원의 '과몰입 모먼트'가 한층 극대화됐다. 춘천 CZ와의 경기에서는 비선출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어메이징'한 실력에 입이 바싹 타는 듯 긴장이 역력했다. 정대세가 연이어 골대를 맞히자 아쉬움에 포효했고, 현영민과 김영광의 포지션을 체인지하라는 블랙 카드에는 "뽈룬티어 망했습니다!"라며 울부짖었다. 그러다가 골레이로 현영민이 상대팀의 강력한 슈팅에 잔뜩 겁을 먹고 움츠러들자 눈이 안 보일 정도로 빵 터져 보는 이들까지 폭소케 했다. 또 '뽈룬티어'가 계속된 경기로 체력이 저하돼 연속 패스 미스를 범하는 모습에는 아쉬움과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원주 가승FC와의 경기에서 수비수 김동철이 '뽈룬티어' 첫 데뷔골을 터트린 환희의 순간에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곧 정대세, 현영민을 가리켜 "스트라이커 두 명 있으면 뭐 합니까! 수비수 김동철 만도 못한데!"라고 이를 꽉 깨물며 호통을 쳤다. 마지막으로 '뽈룬티어'가 강원 연합을 최종 스코어 3 대 2로 꺾고 기부금 800만 원을 획득하자 '자축송' 강원도 아리랑을 시원하게 열창하며 환호했다.

이렇듯 해설위원 이찬원의 '과몰입 모먼트'는 '뽈룬티어'를 보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아 집중도를 높여주고 있다.

볼도 차고 기부도 하는 축구 레전드들의 풋살 도전기 KBS2 '뽈룬티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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