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투병' 마이클 볼튼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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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투병' 마이클 볼튼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아"

모두서치 2025-05-01 08:0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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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미국 팝스타 마이클 볼튼(72·Michael Bolton)이 여전히 악성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볼튼은 4월30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어려움에 굴복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볼튼의 딸 타린은 피플과 인터뷰에서 부친이 병 진단을 받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녀에 따르면 볼튼은 2023년 11월 영국 버진그룹 리처드 브랜슨 회장의 개인 별장인 네커 섬에서 열린 자선 공연 중 메스꺼움과 균형 감각의 문제를 처음 느꼈다.

2023년 12월 종양이 제거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초 이 과정이 잘 끝났다며 소셜 미디어에 공개했다. 그리고 투어를 중단했었다.

하지만 같은 해 감염으로 인해 두 번째 뇌 수술을 받았다. 그 해 10월 방사선, 항암 치료를 마친 볼튼은 현재 암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개월마다 MRI 검사를 받고 있다. 4월 검사 결과는 양호했다.

세 딸과 여섯 손주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볼튼은 코네티컷에 있는 자택에서 회복에 힘쓰고 있다.

최근 삶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는 그는 피플에 "어떤 어려움에 처했을 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1970년대 헤비메탈 밴드 '블랙잭'에서 보컬로 활약하며 실력을 연마한 볼튼은 1975년 셀프 타이틀 앨범을 통해 솔로로 나섰다. 백인 뮤지션으로서는 드물게 레이 찰스(1930~2004)와 마빈 게이(1939~1984) 등 흑인 R&B 거장의 영향을 받은 목소리로 주목 받았다. 이로 인해 '블루 아이드 솔' 대표주자로 통했다. 지금까지 75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6개, 그래미 어워즈 2개의 상을 받았다.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When a man loves a woman)', '하우 엠 아이 서포스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4년과 2023년 내한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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