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22기 영식이 장미의 폭주에 눈물을 보인다.
오늘(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2기 영식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장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미는 3기 영수와 데이트를 마친 후 공용 거실에서 22기 영식과 마주한다. 장미는 “저 궁금했던 게 있는데 우리 어제 아침에 ‘랜덤 데이트’ 나갔지 않았냐. 그런데 한 시간도 안 지나서 22기 영식님이 백합님에게 초콜릿을 주셨더라”고 마음속에 품었던 궁금증을 토해낸다. 앞서 장미는 영식이 자신에게 초콜릿을 줄 것 같은 뉘앙스로 말했다고 생각했지만, 영식은 백합에게 초콜릿을 건넸다.
장미는 “저랑 산책 다녀온 지 1시간 후였는데 말이 너무 다르셨다”며 “전 사실 그런 사람 싫어한다. 그래서 퇴소하는 날까지 영식님과 더 이상 대화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힌다. 급기야 장미는 “사실 (22기 영식님을) 좀 짠하게 생각하는 게 있었는데, 이제는 짠하게도 생각 안 하겠다”고 선언하기까지.
장미의 폭주에 당황한 22기 영식은 “저 장미님 되게 좋아한다. 정말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여 사과한다. 장미의 마음이 풀어지지 않자 영식 또한 눈물이 터지고, 잠시 감정을 추스른 후 “내가 아직은 버겁다”며 재차 사과한다. 두 사람의 상황을 지켜보던 3기 영수는 “서로 털 거 있으면 털어야지”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해 눈길을 끈다.
장미와 22기 영식의 갈등이 담긴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플러스·ENA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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