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나보다 엄마가 더 잘 나가”…이이경·김동현, 母 정체에 충격 (‘핸썸가이즈’)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차태현이 어머니이자 성우 출신 배우 최수민이 ‘핸썸가이즈’에 깜짝 등판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에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라이머가 출연한다.

이날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라이머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연남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차태현과 김동현은 연희동 점메추로 떡갈비 맛집을 찾아간다. 해당 식당은 이연복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의 단골집일 뿐만 아니라 차태현의 부모님이 실제로 자주 찾는다는 맛집.

이에 차태현은 즉석에서 어머니 최수민에게 전화를 걸어 산증인의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고. 김동현과 이이경은 최수민을 향한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두 사람은 최수민의 영롱한 음색에 놀라고, 뒤늦게 최수민이 성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나 전혀 몰랐다”라고 충격을 받는다.

특히 최수민이 전설의 애니메이션 ‘영심이’의 주인공이자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차태현을 이전과 달라진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유발한다는 후문. 이에 차태현은 “지금은 연기를 하시지. 나보다 엄마가 더 잘나가셔”라며 뿌듯해한다고.

그런 가운데 ‘핸썸가이즈’ 대표 소식좌로 불리는 차태현은 ‘먹잘알’ 라이머에 의해 진정한 먹방러로 거듭난다. 차태현과 김동현이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라이머는 “밥 위에 쌈장은 조금만 넣어라”, “그거다! 기가 막힌다” 등 폭풍 같은 요청과 리액션을 쏟아냈기 때문. 이에 차태현은 라이머의 착실한 아바타로 거듭난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tvN ‘핸썸가이즈’ 21회는 오늘(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남금주 기자 [e-mail] / 사진=tvN ‘핸썸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