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창민 기자] 로터스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만2134대의 차량을 인도해 9억2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로터스자동차는 전기차 판매권·기술 R&D 보유 업체 로터스 테크놀로지가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4분기와 2024 회계연도의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터스 테크에 따르면 로터스자동차는 지난해 전년 대비 74% 증가한 1만2134대의 차량을 인도해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총매출은 9억2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무역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장 궤도를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터스자동차 전체 인도량의 약 40%를 차지한 유럽 시장은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와 지난해 중반부터 인도를 시작한 하이퍼 GT 에메야 등으로 전년 대비 17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두 모델의 글로벌 인도대수는 6862대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중국 시장은 전체 인도량의 25%를 차지했다. 아울러 한국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UAE, 필리핀 등 APAC 국가는 지난해 4분기 판매에 돌입한 에메야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90% 성장세를 나타냈다.
로터스 테크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에도 럭셔리카 시장의 평균을 능가하는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했다”며 “다양한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가격과 새로운 구성의 도입 등 브랜드 전략을 선제적으로 조정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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