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기적의 우승을 했던 몽펠리에가 결국 강등됐다.
몽펠리에는 강등을 확정했다. 르 아브르가 AS모나코와 1-1 무승부를 거둔 후 몽펠리에는 향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강등을 확정했다. 윤일록이 2020년부터 1년간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클럽이다. 1974년에 창단됐고 2025년 창단 51주년이다.
창단 51주년에 강등을 당했다. 몽펠리에는 2011-12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거둔 팀이다. 이전까지는 하부리그를 전전했고 리그앙에서도 뚜렷한 모습이 없었다. 그러다 2011-12시즌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올리비에 지루가 21골을 넣으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레미 카벨라, 유네스 벨한다 등 좋은 공격수들이 많았다.
깜짝 우승 후 몽펠리에는 아쉬운 성적을 유지했다. 수차례 강등 위기를 겪고도 살아났다. 2018-19시즌 6위에 오르면서 다시 살아나는 듯했지만 이후에 중위권에 머물렀다. 2022-23시즌, 2023-24시즌 연속 12위를 하던 몽펠리에는 이번 시즌 그야말로 추락했다.
모든 면에서 최악이다. 31경기를 치르는 동안 4승 4무 23패를 기록했다. 22득점을 넣었는데 실점은 무려 71골이다. 득실차는 -49로 유럽 5대리그를 통틀어 봐도 가장 최악의 공수 밸런스에 속한다.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바야돌리, 프리미어리그의 사우샘프턴 정도를 제외하면 몽펠리에보다 심각한 팀은 없다.
승점 16점만 거둬 압도적 꼴찌다. 16위 르 아브르와 승점 12점 차이가 나는데 3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이미 강등을 확정한 몽펠리에는 16년 만에 리그되(프랑스 2부리그)로 추락하게 됐다. 과거의 영광은 이제 역사로만 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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